본문 바로가기
문화 정보

드라마 <야한 사진관> 소개, 등장인물, 줄거리, 관련 소식

by natural ideas 2024. 4. 8.

 

 

<야한사진관>

 

 

소개

디즈니+에서 제작한 드라마 야한 사진관은 2024년 시즌 1로 출시되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 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장르 작품입니다.

KT스튜디오지니가 기획하고 슬링샷 스튜디오와 씨제스 스튜디오가 공동제작한 드라마는 16부작으로 ENA채널에서 , 오후 10시에 방영됩니다. 연출은 송현욱, 극본은 김이랑이 맡았습니다.

 

 

 

등장인물

  1. 서기주 (주원 분): 귀객 전문 사진관의 7대 사진사로 집안 대대로 귀신들의 마지막 기록을 찍어주고 있습니다. 귀신들이 유일하게 보고 만질 수 있는 인간으로, 매일 온갖 사연의 귀객들이 들러붙어 신경 쇠약을 앓다 못해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가 됐습니다.
  2. 한봄 (권나라 분): 귀신보다 불의를 더 못 참는 인물입니다. 검사 출신의 변호사로, 한 때는 잘나갔지만 현재는 수임 하나 없는 생계형 변호사입니다. 어느날 귀신을 보는 능력이 생겨 '기주' 동업을 하게 됩니다.
  3. 고성호 (유인수 분): 일만 하다가 이른 나이에 과로사해 연애를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모태 솔로로, '야한 사진관’의 귀객 영업을 맡고 있습니다. 끝내주는 로맨스가 버킷리스트입니다.
  4. 백남구 (음문석 분): 해병대 출신의 강력계 형사 출신입니다. 사진관에서는 진상 귀객을 처리하는 선배 귀신 고대리가 시키는 잡무를 처리합니다.
  5. 소금순 (김영옥 ): 봄의 하나밖에 없는 가족입니다. ‘소여사네 분식’ 트럭을 운영하며 애지중지 봄이를 키우고, 작게나마 건물주 이름까지 달게 된 봄이의 할머니 입니다.
  6. 서기원 (박기웅 ): 귀객 전문 사진관의 6대 사진사이자 기주의 삼촌입니다. 사진사 일은 자신에게서 끝내고 싶어서 오로지 귀객을 위해 봉사했지만 15살 기주에게 꼭 돌아오겠다는 말만 남긴 채 실종된 상태입니다.

 

 

 

줄거리

서기주(주원)는 자식을 살리겠다고 저승의 사진관을 훔친 선조 때문에 35세까지만 살 수 있는 저주에 걸렸습니다. 대신에 귀신을 볼 수 있으며 이승을 떠나기 전에 그들의 남은 여환을 해결해주고 있습니다.'밤의 경계가 열린다'라는 뜻인 '야한 사진관'은 사진사 서기주만이 열 수 있는 이승의 문과 사흘의 시간만 허락된 망자의 문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딱 두 번의 셔터만 허락하는데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의 추억을 담은 사진과 마지막 이별의 사진입니다. 서기주는 곧 35세를 앞두고 있는데 귀신으로부터 지켜준 삼촌 서기원은 35세가 되던 해에 실종됐습니다. 조상들은 모두 갖가지 사고로 35세를 넘기지 못하고 사망했으며 서기주는 삼촌의 뒤를 이어 7대 사진관이 됐습니다.여기서 전직 검사이자 변호사인 한봄이라는 의문의 여인이 등장합니다. 그녀는 서기주만이 열 수 있는 이승의 문을 열었고 귀신으로부터 지켜주는 보호막이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서기주는 귀신까지 보게 된 한봄 주변에 보호막이 쳐진 것을 보고 35세가 되는 날까지 지켜달라고 부탁합니다. 한봄은 서기주와 함께하고 있는 귀신 고 대리, 백남구 덕분에 급성 심근 경색으로 사망한 할머니 소금순과 행복하게 헤어질 수 있었습니다.

 

 

 

관련 소식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야한(夜限) 사진관’이 해외에서도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28일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는 ‘야한 사진관’(영어 제목:The Midnight Studio)이 공개 2주 만에 영국, 독일, 스페인, 미국 등 77개국 TOP5 그리고 124개국에서 TOP10에 차트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쿠텐 비키의 유저들은 ‘야한 사진관’에 대해 “늘 풍족하다고 여기는 ‘시간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주연 배우들의 비현실적인 피지컬과 비주얼이 판타지 장르와 잘 어울린다” “주연 배우의 호흡은 기대 이상으로 훌륭하며, 조연들의 코믹 연기가 재미를 더한다”는 등의 리뷰를 남겼습니다. 평점 역시. 9.6으로 호평입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야한 사진관>을 보고 싶어도 지니TV와 지니TV 모바일 가입자가 아니면 볼 수 없어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OTT 접근성이 아쉽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니TV 측에 따르면 지니TV 자체 콘텐츠의 OTT 서비스 제공 여부는 드라마의 특성과 비즈니스 방향, 마케팅 전략 등의 사안을 고려해 결정되는데,야한 사진관의 경우 지니TV 플랫폼 가입자 혜택 증대 목적으로 가입자에게만 독점 공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는 후문입니다. 다만 앞서 <야한 사진관>처럼 OTT를 제공하지 않은신병2’, ‘악인전기는 방영 내내 1~3%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습니다. 시청 환경이 다변화되고 TV시청자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확장성이 떨어지는 작품은 아무리 평가가 좋아도 좋은 시청률과 높은 화제성을 얻기는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