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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정보

드라마 <시그널> 시즌2 확정, 시그널 시즌1 줄거리, 등장인물, 관련 소식

by natural ideas 2024. 4. 1.

 

드라마 <시그널>

 

 

소개

드라마 <시그널> tvN에서 10주년 특별기획으로 2016 1 22일부터 2016 3 12일까지 방영된 금토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주요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박해영 (이제훈 분): 경찰대를 졸업하고 경위 계급까지 단 엘리트 경찰입이자, 장기 미제 전담팀 프로파일러입니다. 평소 세상에 대한 불신으로 똘똘 뭉쳐있고 까칠한 성격 덕분에 관찰력과 의구심을 가지고 인간관계를 잃은 대신 꽤 유능한 프로파일러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해영은 작동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던 낡은 무전기에서 메시지를 전달받기 시작합니다. 이 무전기를 통해 어떤 사람과 함께라면 '그 사건의 진실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희망을 품게 됩니다.

 

차수현 (김혜수 분): 눈빛 하나, 동작 하나로 사람들을 제압하는 테크닉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 형사이자 장기미제전담팀 소속이 되었습니다. 15년차 베테랑 형사로 현장과 수사자료에 파묻혀 사는 워커홀릭입니다. 평소 어지간한 일로는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는 수현이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몸이 먼저 반응합니다. 아킬레스건처럼 작동하는 경찰 선배이자 첫사랑이었던 재한과의 관계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배터리 없는 낡은 무전기를 통해 누군가와 계속해서 무전을 주고받는 해영의 비밀을 알게 되고 그 무전의 대상이 그리워하던 재한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수현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2.     이재한 (조진웅 분): 잔머리 굴릴줄 모르고 한번 시작하면 무조건 직진인 우직한 강력계 형사입니다. 어릴적부터 끈기 하나로 운동을 하고 마침내 국가대표 상비군까지 되지만, 부상으로 목표가 좌절되자 경찰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눈치 없이 국회의원한테 곧이곧대로 딱지를 떼서 구박도 당하지만 매달 꼬박꼬박 나오는 월급에다가 복잡하게 머리 굴릴 필요없이 몸으로 하는 일이라 자신에게 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1989년 어느날, 재한의 인생을 뒤바꿀 두 가지 사건이 일어납니다. 희대의 연쇄 살인범죄인 경기남부 부녀자 살인사건과 미래에서 걸려온 해영의 무전. 그 가운데 뜻하지 않게 처절한 아픔을 겪은 재한은 이를 계기로 무늬만 경찰이 아닌, 사람을 살리는 형사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과거는 바꿀 수 있다. 그리고 미래도 바꿀 수 있디

 

 

 

줄거리

드라마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무전으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이 작품은 총 1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사건별로 자세한 줄거리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김윤정 유괴사건 (1999):

20007월 초등학생인 김유정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박해영이 유일한 목격자로 유괴범을 보았습니다. 법인은 5천만원을 요구하며 돈을 챙겼지만 김유정은 결국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엄지 지문이 발견되어 범인은 서형준이라는 남자로 지목되었고, 범인을 본 해영이 여자라고 주장했으나 어리다는 이유로 경찰에 말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박해영은 홍원동 사건이 과거 시점에 해결되어 현재가 바뀐 후, 다시 1999년의 이재한과 무전이 연결됩니다. 이재한은 죽는 순간에 박해영만이 알아볼 수 있는 암호로 증거가 있는 곳을 적어놓습니다.

2.     경기남부연쇄살인사건 (1989):

두 번째 무전은 다시 과거의 사건인 '경기남부연쇄살인사건으로 흘러갑니다. 이 때 이제훈은 조진웅과의 무전이 처음이 아니지만 조진웅은 이제훈과 첫 무전을 하게 되는 아이러니가 생깁니다. 한편 경기남부연쇄살인사건은 실제 경기도 화성 일대에서 주로 발생한 이춘재 연쇄살인사건이 모티브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춘재는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가학적 형태의 연새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실제로 이춘재는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포함해 범인이 검거되지 않은 14건의 살인사건을 자백하면서 이춘재 연쇄살인사건으로 명명되었습니다.

3.     인주여고생사건 (1999):

모든 일의 시작은 '인주여고생사건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 사건의 중심에는 박해영의 형 박선우가 있습니다. 인주 여고생 사건은 남고생 18명이 여고생 한 명을 집단 성폭행한 사건입니다. 안치수 (정해균 분) 광역수사대 계장이 박해영 (이제훈 분)에게 전화해 "그 사건을 내가 조작했다"고 고백하면서 사건의 전말을 알려줄 테니 인주병원으로 오라고 합니다.

 

이렇게 각 사건마다 시간을 넘나드는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펼쳐지며, 드라마 <시그널>은 과거에 있었던 실제 범죄 사건을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를 구성하여 사건의 긴장감과 생생함을 높였습니다.

 

 

 

 

관련 소식

Tvn, 김은희, 출연진 세가지만 봐도 사실 믿고 봐야했던 드라마 시그널은 초반 러쉬 1회에서 6.3%, 2회에서 8.3%를 기록하고, 최종화인 마지막회에서는 15%를 기록하였습니다. 이 기록은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레전즈 10위 안에 들어가는 기록입니다.

또한 드라마 '시그널'이 제 52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TV부문 작품상 영예를 안은 '시그널' 김원석 감독은 "연출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시그널' 스태프 여러분, 다 말씀드리진 못하지만 함께 했던 제작부에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