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살인자 o난감> 소개, 등장인물, 줄거리, 원작과 차이점

 

<살인자 o난감>

 

 

 

소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인 <살인자 O난감>은 스릴러, 범죄, 수사, 서스펜스, 느와르, 블랙 코미디, 다크 히어로, 피카레스크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2024년 2월 9일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으며, 8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런닝 타임은 425분 (7시간 5분)입니다.

<살인자 O난감>은 평범한 대학생인 이탕이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후, 연이어 사람을 죽이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인 장난감과 끝없이 쫓고 쫓기는 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드라마는 원작 웹툰인《살인자 O난감》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제목의 발음에 대해서는 작가인 꼬마비에 따라 다양한 읽는 방법이 있습니다. 작가는 "살인자 이응난감"으로 읽으며, 배우 손석구는 "살인자 영난감"로 읽는다고 합니다. 넷플릭스 공식 예고편의 내레이션은 “살인자 이응난감”으로 읽었습니다.

 

 

 

등장인물

1. 이탕 (배우: 최우식): 평범한 대학생으로 시작했지만, 우발적인 살인 후 연이어 사람을 죽이게 되는 인물입니다. 그런데 죽은 사람들이 모두 악랄한 범죄자로 밝혀지면서 본인에게 악인을 감별하는 능력이 있음을 깨닫고 정의의 사도와 살인자 역할 사이에서 내면의 갈등을 겪기도 합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능력 하나는 바로 신이 도와주기라도 하는 것처럼 이탕이 살인자라는 증거가 은폐된다는 것이다. 인적 증거인 목격자는 입을 다물고 물적 증거는 사라지거나 씻겨나간다. 
2. 장난감 (배우: 손석구): 뛰어난 직감과 집요함을 가진 강력계 형사로 이탕이 저지른 살인사건을 쫓는 인물입니다. 동물적인 직감과 본능으로 이탕의 주위를 맴돌며 대립합니다. 이탕과는 달리 무슨 일을 해도 손해를 보는 징크스의 소유자로, 이탕과 관련된 사건을 수사할 때도 목격자가 입을 닫아버리거나, 좌천을 당하는 등 스트레스 받는 일을 많이 겪습니다. 한편, 험한 사건을 겪은 목격자까지 신경을 써주거나 선배인 박형사가 칼에 찔려 입원하자 그 아들에게 자전거를 선물해 줄 정도로 인간적인 면도 보이고 있습니다.
3. 송촌 (배우: 이희준): 전직 형사이자 연쇄살인범입니다. 해커 노빈과 함께 일한 적이 있었으나 이탕과 달리 죽어 마땅한 인간 쓰레기인지 여부를 가리지 않고 다 죽입니다. 이렇듯 흉포한 성격에 예측불가한 인물로 그의 등장으로 이탕과 장난감 모두 위기에 처합니다.
4. 노빈 (배우: 김요한): 자칭 사이드킥으로, 이탕과 함께 범죄 사건을 해결하고 추적하는 역할을 합니다. 프로파일링에 관심이 있는 실력 있는 해커로, 어릴 때 강도에게 부모를 잃고 스스로 영웅이 되고 싶었으나 그럴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영웅을 서포트하는 사이드킥으로 활동하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주변 인물들이 이야기에 등장하며, 이탕의 행동과 사건에 영향을 미치는 인물들이 있습니다.

 

 

 

줄거리

넷플릭스 드라마 <살인자ㅇ난감>의 주인공 이탕은 죽어 마땅한 살인자를 감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탕은 우발적으로 살인마를 처단하게 되고, 그 후 연이어 사람을 죽이게 되는 평범한 청년입니다. 우연히 살인을 시작했지만, 이 능력 덕분에 그를 응원하는 조력자도 생기고 죽은 피해자들이 연쇄살인범 같은 흉악범이었기 때문에 상황은 약간 게임처럼 즐겨지게 됩니다. 이탕은 자신이 신의 선택을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살인을 이어가게 됩니다.

장난감 형사의 수사는 여부일이 사건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됩니다. 그 후 여러 사건을 수사하면서 이탕은 노빈과 함께 살인자를 추적하고, 그들의 커넥션을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노빈과 이탕의 함정에 빠져 좌천되는 일도 발생하며, 이탕을 계속 쫓게 됩니다. 송촌과의 관계도 복잡하게 얽혀 있으며, 장형사의 업무 스트레스는 날이 갈수록 가중됩니다.

끈질기게 추적하는 형사 장난감과 끝없이 쫓고 쫓기는 상황에 빠지게 되지만 이탕은 여전히 법적으로 살아있으며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에서 벗어납니다.

그러나 노빈은 이탕이 저지른 범죄 흔적을 자신이 남긴 것처럼 조작한 후에 본인이 이탕의 죄를 완전히 뒤집어쓰고 죽습니다.

 

 

 

원작 웹툰과 차이점

1. 출발 시점 : 원작에서는 이미 살인자가 된 이탕이 지검사를 납치해온 시점에서 시작한 후 이탕이 어떤 과정으로 살인자가 되었는가를 보여줬던 반면, 드라마는 시간 순서에 따라 일반인 시절의 이탕 시점에서부터 시작합니다.
2. 시대적 배경 설정 변경 : 작중 배경이 드라마 방영 시점에 맞춰 2010년에서 2023년으로 각색되었다. 이에 맞춰 이탕이 경환에게서 훔친 물건이 MP3 플레이어에서 태블릿으로 바뀌었다든지, 자신을 괴롭혔던 일진 무리들 소식을 인스타그램으로 알게 되었다든지, 노빈이 강상묵과 이탕에게 연락을 취하는 수단으로 텔레그램이 사용된다든지 하는 등 시대상에 맞춰 자잘한 설정이 변경되었습니다.
3. 이탕 살해 동기 : 원작의 이탕은 말그대로 직감'만으로 사람을 죽이는데도 그 사람이 기막히게 악인이었고 그 살인도 기막힌 '우연'으로 어떻게든 완전범죄에 가깝게 넘어갔는데, 원작에서는 어느정도 조사를 진행하거나 범죄 장면을 직접 보고서 그를 심판하는 것으로 묘사됩니다.